망원 초록 초록한 와인바 ‘매실’🌱

망원을 놀러 갔다. 헤비하지 않으면서 가볍게 와인을 마시고 싶어서 방문한 매실!
매실이라는 가게명답게 초록초록하다.

1. 위치 및 영업시간

[카카오맵] 매실(maesil)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7길 61 반지층 (망원동) https://kko.to/U0r8wjej0e

매실(maesil)

월요일은 휴무이다.
평일은 저녁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주말은 오후 3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한다.

가게 외관은 다음과 같다. 반계단 내려가면 위치해 있다.

2. 공간 내부

4인석이 하나 있고,

긴 바테이블이 있다. 좌석 6개가 있다.

클래식함에 상큼함을 더한 것 같다.

음료를 준비하는 곳. 음식은 커튼 너머에서 요리된다.

2인석 테이블 하나가 있다.

3. 식사 시작

먼저 웰컴 매실티가 나온다. 역시 매실!

트러플오일을 곁들인 알새우! 오 맛나다.

오늘의 와인과 와인 칵테일 한잔. 오늘의 와인은 화이트와 레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약간의 달달함과 산미가 있는 화이트를 택했다. 와인칵테일은 술을 못 마시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가벼움이 있다. 각각 12000원, 11000원.

그린 파스타! 꼬소한 맛이 인상 깊었다. 소스를 담뿍 묻혀 수저로 왕 먹는 게 왕 맛있다. 망원에서 유일하게 맛볼 수 있는 그린 파스타였다.

고구마 케이크를 후식으로 시켰다. 11000원!

후식으로 슈가파우더를 뿌린 샤인머스켓이 나왔다. 마침 망원시장에 샤인머스켓이 엄청 싸게 많이 나왔더랬다..ㅎㅎ

매실에서 추억 만들기.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바로 인화해 주신다. 감성도 좔좔!!

-고기 메뉴는 없다. 파스타가 주 종이고, 디저트류는 다양하게 많이 있다.
-매우 친절하시고 따뜻하시다.
-초록초록하지만 겨울에 더 생각날 것 같은 와인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