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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예술

빈서판- 인간은 본성을 타고나는가 1장 공식이론 이 책은 인간 본성의 개념이 현대 생활에 미치는 도덕적, 정서적, 정치적 영향에 관한 것이다. 나는 사람들이 인간 본성을 위험한 개념으로 보게 된 역사를 추적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인간 본성의 개념을 얽매고 있는 도덕적, 정치적 올가미를 벗겨볼 것이다. 대개의 경우에는 유전과 환경의 복잡한 상호작용으로 보는 것이 옳은 설명일 것이다. 이 책의 목표는 유전이 전부이고 문화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왜 극단적인 입장(문화가 전부다)이 종종 온건해 보였고, 온건한 입장이 오히려 극단적으로 몰렸는가를 탐구하는 것이다. 마음이 빈 서판이라는 학설(마음이 백지다)은 인간에 대한 연구를 왜곡시켜 옴. -> 아이들이 훌륭하게 크지 못하면 그것은 부모의 잘못이라는 것. 하지만 .. 더보기
전체 리뷰) 가짜 노동, 스스로 만드는 번아웃의 세계 (feat, 워크맨) 일을 왜 하는가? 우린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 이 질문은 필자에게 매우 중요했다. 이유와 의미를 알지 못하는 일에 어떠한 흥도, 기운도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과정도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았다. 만족스럽지도, 효율이 좋지도 않은 일을 왜 해야할까? 돈을 벌기 위해서? 습관적으로? 21세기를 사는 우리는 도대체 어떤 노동을 하고 있는 것일까? 다룰 책은 덴마크에서 기록적인 속도로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다. 이 책으로 인해 기업과 정치 지도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과연 어떤 부분이 개인을, 집합체를 움직이게 했을까? 프롤로그누가 기꺼이 대가를 지불하는 일이라고 해도 그것이 전혀 가치 없는 노동일 수 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남에게 보이려 하는 일, 형식적인 보고서, 아무 성과 없는 조.. 더보기
젠트리피케이션-젠트리피케이션(김현아,서정렬) 인용 젠트리피케이션 용어 탄생-독일 태생의 여성 영국 사회학자인 루스 글래스는 1964년 런던 서부에 위치한 첼시와 햄프레스테드 등 하층계급 주거지역이 재개발되면서 중산층 계층이 유입되는 것을 보고, 저소득층의 주거지를 빼앗는 중산층을 겨냥해 '젠트리피케이션'이라고 지칭했다. 하지만, 최근 부정적으로 등장한 젠트리피케이션이 탈이념화되고 있다.젠트리피케이션 자체는 문제가 있는 현상이지만, 미국에서는 최근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용어가 긍정의 의미로 통요된다. 쫓겨나는 입장에서는 나쁜 것이지만, 공동화된 도심히 활성화되고 도시 회복의 기반이 확보된다는 측면에서는 바람직한 부분도 있는 것이다. 한국형 젠트리피케이션의 특징-전셋값이 올라 임차인이 서울 이외의 대도시 외곽으로 주거지를 이동하는 사례(주거지 이.. 더보기
월스트리트 성인의 부자 지침서, 존 보글 지음/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습니까? 로라 가넷 지음 수업 들어가기 전에 시간이 떠서 도서관으로 향했다. 보통 1,2층 열람실만 이용했지, 일반 자료실을 이용하기 위해 5층까지 올라온 적이 없었기에 이런 관경이 숨겨져 있었을지 상상도 못 했다. 이런 좋은 곳이 있었다니..! 올해 목표,,, 오전에 도서관에 와서 책 읽다가 수업 가기…..어느 글을 통해 존 보글 투자자에 대해 알게 되었고, 여러 도서관에 방문하여 존 보글이 쓴 투자 관련 서적을 읽으려고 했으나 늘 누가 대출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아쉽지만 투자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책은 아니지만, 전반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를 읽었다. 존 보글이 2007년 5월, 조지타운 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한 이야기 하나.- 몇십 년 뒤 은퇴자금을 모으기 위해서 투자를 시작한다면, 금융계에서 빼가는 비용을.. 더보기
[책 추천] 푸코의 미학- 삶과 예술 사이에서 그런 책이 있다. 읽으면 마구마구 영감이 떠오르는. 내가 무얼 좋아하는지, 무얼 공부하고 싶은지가 선명해지는. 마음의 위안을 주는. > 책이 그랬다. 지금부터는 글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부분.-예술가의 삶이 작품을 창조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특이해야 할 뿐만 아니라, 그의 삶이, 이른바 그 진리 속에서 예술 그 자체의 표명이어야 하는 것입니다.-자신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내는 삶의 방식, 자기 자신의 변형.-자신의 고유한 지식에 의한 자기의 이런 변형을 미학적 경험과 매우 가까운 어떤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신의 그림에 의해 변형되지 않는다면 왜 화가는 작업을 하겠습니까? -예술을 통해 삶이 진리와 연결된다. -현대적이란 지금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복잡하고 어려운.. 더보기
스쿠버 다이버처럼, 책 <원씽> One Thing 후기 2025년 굵직한 프로젝트성 업무 진행하기일단 메인 핵심은 나에게 동기부여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조금이라도 의문이 들거나 의구심이 든다면 그것은 직감적으로 나와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것..!준비과정이 불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면, 직접 부딪히며 해보기. 그게 더 빠르고 본인이 정말 무엇을 좋아하는 지 알 수 있음. -기술력(Technology ability) 키우기, AI를 내 companion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일단 읽고 정리하고 쓰는 것에 게을리하지 말자.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놓치지 말자.-수업을 열심히 듣고 공부를 열심히 하자.-내 미래를 위한 활동 하나, 소통하고 배울 수 있는 활동 하나, 몸 움직이는 활동 하나.-Good in, Bad out!-블로그.. 더보기
[책 추천] 내리막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 + 레버리지 Recommend for whom? 최소한으로 일하면서 최대의 역량을 펼치고 싶은 사람. 돈은 많이 벌고 싶지만 싫어하는 일로 돈을 벌기는 싫은 사람좋아하는 일을 잘하기까지 해서 성공할 확률은 로또 당첨보다 어렵다. 일단 잘하는 일 찾는 것만으로도 벅차다. 하지만 철저한 계획을 세워서 그것에 가까워질 수는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이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일까? 에 대한 고민도 든다. 하지만 최악을 피하다 보면 점점 내가 원하는 것에 다다를 수도...? 레버리니는 당신이 삶아 있음을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 모든 것을 아웃소싱하는 기술이다.좋아하는 일은 단일한 하나의 실체가 아니다. 어떤 상태에서 어떤 조건 하에 경우에는 좋을 수 있고, 그 조건이 아니라면 좋아하는 일은 싫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는 초등학.. 더보기
책 추천, 글쓰는 여자의 공간 자립준비 청소년 멘토링을 하면서 같이 읽을 책으로 선정한 ‘글쓰는 여자의 공간’멘티가 글을 써서 블로그 등에 올리는 것을 즐겨하는데, 그러한 멘티의 창작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선정하였다. 책이 참 섬세하다. 그리고 여러 사진과 그림들이 있어서 그누구도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멘티는 책을 읽으면서 글쓰기에 필요한 영감을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을 해주었다. 줄거리책은 여러 여성 작가들의 글쓰기 공간을 소개한다. 여성이 직업활동을 하기 매우 어려웠던 상황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글을 쓴 여성들이 등장한다. 작가마다 글쓰기 환경은 가지각색임을 느꼈다. 자신의 책상이 3개나 되었던 작가도 있었고, 화장실 변기 위에서 글을 써야 했던 작가도 있었다. 하지만 어찌 됐든 그들은 계속해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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