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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망원] 한강 나들이, 여성학 연계 전공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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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 시장 너머로 한강 공원이 있는데 그곳을 걸었다. 달리는 사람, 농구하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참 많았다.

잠시 야경을 보며 찍은 사진이다.

콧구멍에 슬슬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기운이 점점 나는 요즘. 서울은 오늘 최고 27도, 최저 20도. 아직 덥기는 하지만 이 정도면 감지덕지이다.

개강을 한 지 3주 정도 된 것 같다. 즉 철회 기간이 다가왔다는 말이다. 조기졸업을 위해 21학점을 꽉꽉 채웠는데 으아 힘들다.ㅋㅋㅋ(그 와중에 화요일 공강은 챙겼다..)
아무래도 어도비 프로그램이 낯설다 보니 그런 것을 해야 하는 수업이 하기가 싫다.. UI/UX 어렵다...

그리고 오늘은 여성학 연계전공 모임이 있었다. 이대의 한국여성연구원이라는 곳에 가서 전공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번도 가지 않은 건물이었다. 작고 아늑한 곳이었다. 너무 따뜻한 분위기이고, 어떤 작은 이야기라도,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곳이었다. 아직 여성학을 복전하 지는 않지만 굉장히 하고 싶어졌다. 나도 끼고 싶다!! 이미 주전공은 있고 스크랜튼 복전도 하고 있기 때문에 여성학까지 해버리면,, 3 전공인데,,, 조기졸업 해야 하는데,,, 그럼 이번 학기 철회는 에라이 물 건너간 것이고..ㅋㅋㅋ

걷는 걸 좋아하는데 날이 더워서 익어버릴 것 같아서 많이 못 걸었었다. 이제는 좀 많이 걸어댕겨야겠다. 좀만 지나면 또 엄청 추울 테니까. 좀 더 건강하게! 즐겁게! 남은 2024를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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