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온] 점프온 멘토링 1박2일 오프라인 연수 및 발대식 이야기 및 후기 1탄 (in 도봉산 숲속마을)

도봉산 숲 속마을에서 이루어진 점프온 멘토링 오프라인 연수! 1박 2일 연수라서 기대도 되고 집순이기 때문에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주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간이 아주 빠르게 간 것 같아요!

장소 사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도봉산이 보이는 곳에 위치한 수련회..? 같은 느낌입니다. 도봉 숲속마을로 올라가는 길목에  여러 등산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포장마차도 많았는데,, 4000원 가락국수, 자장면 팔더라고요, 먹고 싶었어요..ㅎㅎㅎㅎ 하지만 연수를 들어야 하기 때문에 참고 열심히 올라갔습니다. 

 

1일차 시간표 입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리고 도봉산 숲속마을의 식사가 아주 맛있습니다. 손맛이 좋으신 느낌... 많은 분들이 맛있다고 하셨어요:)

중식이었습니다. 집밥느낌입니다.

식당에서 보는 풍경입니다. 고즈넉해요.

밥을 먹은 후에는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연수를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1. 박강빈, 허진이 캠페이너 분들께서 자립준비청년의 이야기(열여덟 어른, 함께 준비하기)

박강빈멘토분은 유퀴즈에도 나오신 분이셨다. 자립준비청년이었기 때문에 자립 준비 청소년들에게 정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해 주실 것 같았다. 내용을 들으면서 우리의 역할은 학업지원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기술, 문화 활동, 진로 상담 등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특히 강조하신 부분은 정보 근처에 있어야 한다는 것, 자원을 잘 활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셨다. 나도 많이 동의하는데 외부 장학을 여러 개를 받을 수 있었던 것도 늘 학교 공지사항 등을 늘 확인했기 때문이었다. 그러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이 멘토의 역할임을 강조하셨다. 

도한 허진이 멘토님께서는 자립준비청소년들의 개성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함을 역설하셨다. 일반 가정은 밥을 먹는 자리에서도 세상살이에 대한 감각을 배우는데 자립 준비 청소년은 그런 부분이 어렵기 때문에 그러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겠구나 생각하였다. 예를 들어 빨간 버스는 광역버스 같은! 

 

2. 토크 콘서트 

궁금한 것들을 적어서 멘토분들이 답해주는 시간이었다. 인상깊은 질문과 내 생각을 적어본다.

 

1. 서로의 오해가 생길경우?

-> 절대적으로 기다림이 중요하다. 

 

2. 자립준비 청년에게 금융조언은 어느까지?

->사실 전문가와 매주 금융 공부를 함. 그렇기에 우리가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하기보다는 일상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대학생 초기에 지출을 줄이는 방법이라 던가, 월세지원해 주는 청년 정책 같은. 요리할 때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나 자취할 때 돈 줄이기 

 

3. 라포는 어떻게 형성할 수 있을까?

->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는 일방향적 관계로 생각하지 말고, 서로가 도움을 주는 관계로 인식하자. 그러려면 나도 멘티에게 도움을 요청할 줄도 알아야 한다!

 

3. 신체활동 시간!

멘토들이 모여서 함께 몸을 움직이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게임을 진행하면서 더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열심히 뛰어다니고 석식을 먹으니 더 꿀맛이었다.

 

석식

4. 마지막 활동은 멘티 웰컴 영상 만들기! 

멘티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틀 영상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머리를 열심히 쥐어짜며 기획하고 영상촬영하고 편집을 하였다. 제발 재미있게 봐줬으면 멘티들아...!!

역시 점프온은 프로젝트를 좋아해!!

5. 깜짝 야식 타임!

도봉산 숲속마을 식당에서 만드신 거 같아요...!!

맛있어서 두 그릇 먹었어요. 혼자 다 먹은 건 아니고 같은 조 팀원들과 함께!! 영상 촬영에 열중하느라 늦게 가서 조금 식긴 하였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우리 조가 아마 1등으로 빨리 끝내고 각자 방으로 돌아갔던 것 같아요

우리의 방ㅎㅎㅎ

도봉산의 기운을 받아 숙면하였습니다. 밥도 맛있고 숙소도 좋고 다 좋았던 점프온 멘토링 오프라인 연수 1일 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