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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칼럼

수능 1등급 꿀팁 공유, 2023학년도 고2 3월 영어 모의고사 내용을 묻는 변형문제들을 통해 진단하기

시중의 많은 변형문제들은 주로 문법을 물어본다. 하지만 글을 이해할 때 문법은 부차적인 요소이고 글에 대한 내용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많은 학생들이 이 상황에서 현재분사가 오는 것이 맞는지 과거분사가 오는 것이 맞는지 등의 문법적인 것에만 집중하여 이 글의 주제가 무엇인지? 요약을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지등의 내용이해를 많이 놓친다.
모의고사 유형을 보든 내신 유형을 보든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법보다는 내용을 묻는 문제들의 비중이 매우 높아진다.

첫 대학생이 되었을 때부터 시작한 국어/ 영어과외를 어느새 7년을 넘게 하고 있다. 그동안 20명 이상의 학생들의 독해를 일대일 교정을 해왔는데, 고2정도가 되면 아이들은 분명하게 나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로, 주제를 파악하며 글을 읽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 수능 영어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글의 내용을 이해하며 글 읽기를 해야 한다.

진단하기

필자는 자신의 글 읽기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문항을 파일로 올렸다. 자신의 현 상황을 진단해 보는 데 사용하길 추천한다.
1. 일단 먼저 글을 읽는다. 최대한 열심히 읽는다. 시간제한은 따로 두지 않아도 좋다.
2. 해당 문제를 풀어본다. 쉽게 풀리는지 다시 지문을 읽어야 하는지를 파악해 본다.
3. 정답을 비교하며 틀린 것을 체크해 본다.

문제점

주제를 일관되게 묻는 문제 유형들이기 때문에 제대로 이해만 했다면 바로 슥슥 풀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면 어려움을 느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 때문에 어려움을 느꼈는지를 파악해 보길 바란다.  
1. 단어에 어려움-> 무작정 외우면 재미가 없으니 어원 위주로 외우는 것을 추천한다. (접두사와 접미사)
2. 문장끼리의 연결을 신경 쓰는가? 이것을 신경 쓰지 않고 글을 읽으면 그냥 읽는 것이다. 친구와 대화를 한다는 느낌으로 궁금증이 들면 질문을 하고, 친구가 질문에 대한 답을 성실히 하고 있는지도 파악해 본다.
3. 글의 구조를 알고 있는가?-> 설명문의 경우 비교-대조, 나열식, 원인 결과 등이 있고, 한 문단 내에는 두괄식, 중괄식, 미괄실, 양괄식 등으로 나뉜다. 이러한 글의 구조를 잘 알고 있는 지를 생각해 본다. 참고로 우리가 읽는 글의 대부분은 두괄식이다.(주제가 앞쪽에 있다)
4. 영어를 한국어로 옮기는 데에 인지 능력을 너무 많이 써서 독해 능력에 쓸 힘이 남지 않는 경우. 이경우는 글을 더 많이 읽고 영어 글 자체에 대한 접촉을 늘려야 한다. 중학생 정도라면 여러 교재를 풀어보면서 주제를 파악하는 식으로 읽기를 추천하고, 고등학생 경우에는 ebsi에 그동안의 모의고사 문항이 많이 있으니 많이 접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5…. -> 그 외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영어 학원은 이렇게 개인 한 명 한 명의 독해를 파악해 주기 어렵다. 일대일 과외를 통해서 어떤 부분에 어려움을 겪는지를 선생님과 함께 고민해봐야 한다.

해결방법

이때까지 해온 방식으로 글을 이해했을 때 어려움을 느끼면 다른 방법으로 시도해보면 된다. 위의 문제들을 하나하나 교정하는 식의 순서가 필요하다. 한 달 만에 이뤄질 수 없고 꾸준히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결과이다. 이렇게 글을 읽을 경우 글 읽기가 좀 더 재미있어지는 효과가 있고 수능 점수도 많이 올릴 수 있다. 국어도 이러한 방식으로 읽어야 한다. 작가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일단 구체적인 해결방법으로는 구조화를 하는 것이다.  수업에서는 구조화에 매우 강조점을 둔다. 무조건 해봐야 한다. 시각화해서 글의 구조는 물론 어떤 부분이 paraphrasing이 되었는도 확인해야 한다. 직접 해봐야 한다. 처음에는 물론 어렵다. 어떻게 시도해야 하는지도 모를 것이다. 그래서 틈나는 대로 지문에 대한 주제 파악과 구조화 방식을 설명하는 글을 올리려고 한다. 필자 역시도 중고등학생 때는 글을 잘 읽지 못했고, 일대일 문제풀이 방식에 급급해서 진정한 내용이해를 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구조화를 함으로써 영어 영역 부분에 자신감이 많이 생기게 되었고 글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또 하나, 강조하는 부분은 글을 읽는 이유는 주제를 파악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수능 영어는 주제를 물어보는 문제 유형이 매우 많다. 21번과 같은 문맥파악 유형은 물론, 주제/주장 문제들, 빈칸 문제들까지! 모두 주제를 물어보는 문항들이다. 주제를 알면 글을 끝까지 읽을 필요가 없다. 수능 시간은 제한되어 있고 주어진 시간 동안 정확하고 빠르게 풀어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주제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해동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야 한다. 분명 글은 다 읽었는데,,, 다 읽고 나서 보니 머리가 멍해지는 학생들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그냥 글을 빠르게 읽은 것이다. 주제와 중심문장, key words 들을 파악하지 않은 것이다.

이와 같은 내용들을 생각하며 앞으로 공부방향을 정해 보면 매우 좋을 것 같다.  
추가적으로,,, (영어 독해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있다면 댓글을 달아주면 감사하겠습니다. 같이 고민해 봅시다…!!)
수업 방식: 화상으로만(zoom)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으로 같이 학습하시면 더욱 유용합니다:)
유튜브 채널명: 완카이브

https://youtu.be/hgLLl923A1g?feature=shared

https://youtu.be/LFAPFOGx3Fo?feature=shared


23학년 고2 영어 주제 문제들.pdf
0.2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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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영어화상과외
https://open.kakao.com/o/sq9TAF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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