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를 오전에 놀고 난 후, 4시쯤에 송리단 길에 이동하였습니다. 주택단지에 음식점과 카페들이 있었는데, 거리가 널찍하고 건물이 그렇게 붙어있지 않아서 답답한 느낌이 들지는 않더라고요. 중간중간 소품샵들도 있고 예쁜 카페들도 많아서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웨이팅을 하거나 그런 것은 전혀 없었고 한가롭고 여유로웠습니다.
먼저, 모아레 카페에 방문하였습니다.
1. 위치
모아레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6-5 2층
https://naver.me/xmrl5ajf
모아레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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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위기와 맛


빛과 그림자를 이용하여 물결무늬가 공간에 흐르도록 하는 공간 디자인이 인상 깊었습니다. 좌석은 많이 있었고 널찍하게 띄어져 있어서 쾌적한 느낌이었습니다.


커피 디카페인이 있었고, 맛은 적당했습니다. 저는 고소한 라테를 매우 좋아하는 편인데, 그렇~게 고소하지는 않았습니다.
저희는 배가 불러서 디저트를 따로 주문하지는 않았지만, 디저트가 상당히 맛있는 카페로 유명하더라고요! 가시면 음료와 함께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3. 화장실
카페는 역시 화장실이 중요한데요, 내부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같은 층에 바로 옆에 있어서 괜찮습니다. 그리고 매우 쾌적해서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엔 시스스시에 방문하여 초밥을 먹었습니다.
1. 위치
시스스시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3길 8 1층 2호
https://naver.me/G4LDwBku
시스스시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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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위기와 맛



계란찜의 맛은 해산물베이스의 국물을 활용하여 만드신 것 같았어요. 짭쪼롬하면서 맛있었습니다. 따뜻하고 부드럽고 탱글 하였어요.

연어 때깔이 미쳤습니다. 기름기가 많은 연어이고 아주 부드럽고 비린맛은 안 났습니다. 맛있었어요.

세트 C가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광어 지느러미 초밥이 상당히 맛있었고 다른 초밥들도 맛있었습니다. 10피스에다가 계란찜과 가락국수까지 합해서 15000원이니 가격이 좋죠??

고등어 초밥이 이날 안 됐기 때문에, 대신 전갱이 초밥을 추천받았습니다. 역시 맛있었습니다. 고등어초밥과 유사한 맛이 나지만 역시 비린맛이 강하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락국수 면발 탱글하니 맛있었습니다. 초밥 세트와 같이 나오는 메뉴이기 때문에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3. 가격


꽤나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리뷰를 적으면 인원수 대로 초밥 1피스를 더 주시는데 3000원 정도까지의 초밥도 가능합니다. 그러니 리뷰까지 작성하시면 세트메뉴를 시켰을 때 11피스는 최소한으로 드실 수 있으신 거죠! 그리고 계란찜과 가락국수도 같이 나오다 보니 다 먹으면 배가 든든합니다.
그리고 초밥이 매우 두껍고 신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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