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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대학 3번 간 사람의 이야기, 더 풍부하고 밀도 있는 글을 쓰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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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글을 쓰는 것 자체에 만족하기
너무 힘들게 살지 않기
더 많은 글을 읽기
건강하기
돈 모으기
의미 있고 행복한 일을 하기
진취적으로 살기
주체적으로 살기
음악을 이용하기
소통하기
좋은 선생님
걸어다니기

공부가 나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왜 대학을 3번이나 다니면서 공부하려고 하는 걸까?
그 3개의 대학이 각기 다른 의미의 만족을 주었기 때문이다. 교대에서는 직업적 안정성을, 음대에서는 아름다움에 대한 사색을, 이화여대는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주었다. 세 개의 대학에서 가장 많이 사람들과 정서적 교류를 한 곳은 교대였다. 다들 고민이 많았고 그 고민을 같이 나누면서 돈독하게 시간을 보낸 것 같다. 교대 때를 생각하면 미소가 지어진다. 그때는 많이 방황했지만 그래도 그 시간이 아예 의미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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