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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꿀팁/대외활동

2024 경기도 1318온코칭 대학탐방 코치코치, 이화여대 대학 탐방, 외부인이 갈 수 있는 이대 공간

1318 온코칭으로 대학탐방 프로그램의 멘토로서 참여하였다. 이화여대 대학을 탐방할 때 추천 팁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1. 특강

10시 40분부터 11시 40분까지는
명문대 학습 코치 진로 진학 특강을 진행했다.
필자가 진행한 특강은 학교 소개 파트였다.
이화여대가 언제 시작되었는지, 공간과 관련하여 스토리 텔링하여 설명하였다. 왜냐하면 우리는 캠퍼스 투어였기 때문이다.!

다른 멘토들은 대표 학과 소개, 대학 생활, 입시, 공부 방법 등을 소개하였다. 모두들 열심히 준비해 오신 게 느껴졌다..!!

2. 대학탐방 및 점심식사

이후 대학 탐방을 2시간 정도 진행하였다.
학식을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고민을 했는데, 학생들의 음식 선택권이 많은 ecc로 갔다.
ecc에는 마이델플레이스(3번 출구)도 있고, 샐러디도 있고, 이화 김밥, 스타벅스 등 여러 음식점들이 있다. 이곳들은 모두 외부인들도 입장이 가능한 곳이다. ecc가 사실 강의실도 많기 때문에 3,4번 출구 이외의 곳은 외부인이 갈 수 없다.

ecc는 대표 건물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었고, 대학생들이 채플을 들으러 가는 대강당도 사진 맛집이다.

날이 정말 더웠다. 이대는 외부의 꽃들 나무들과 같은 풍경이 예쁜데 밖을 단리 수가 없어서 실내 위주로 돌아다녔다.
그래서 박물관에 갔다. 여기는 필자도 처음이었다. 근데 생각보다 볼거리가 정말 많았다. 도자기들, 병풍들, 그림들… 무료전시이기 때문에 이대를 방문한 분들은 꼭 방문해 보기를 추천드린다. 심지어 매우 시원하다,ㅎㅎㅎ


우리 팀의 미션은 배꽃 기념물을 찍어오는 것!!

그래서 이렇게 찍었다ㅎㅎㅎ 배꽃 기념물인지는 모르고 다녔는데, 여기인 것 같다. 실제로 관광객들이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고는 한다.

필자가 담당한 멘티는 총 4명이었다.
멘티들이 학교에 직접 와줘서 너무 고맙고,, 고맙다..
보통은 멘토들이 멘티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멘토링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날이 많이 더워서 힘들었을 텐데도 잘 따라와 주었다. 할 때는 은근히 힘들었는데, 지나고 나니 뿌듯한 하루였던 것 같다.

카페에 가서 학생들이 궁금한 부분들을 많이 질문받고 답해주었다.
질문은 다음과 같았다.
-대학교는 시험을 어떤 형식으로 보는지?
이에 대한 답으로는 대학 교수님 바이 교수님!, 객관식 50문항도 있고, 앞뒤 빼곡 채워야 하는 논술형 고사까지 정말 다양하다. 그렇기 때문에 중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험을 보니까, 자신이 어떤 유형에 자신이 있는 사람인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수행평가가 더 좋은지! 아니면 시험 한방이 더 좋은지? 등등…
-중학생에게 하고 싶은 조언은?
이에 대한 답으로는 기록을 열심히 하라는 것,,, 기록만이 살길이라는 것을 요즘 많이 느낀다. 기록이 모여서 포트폴리오가 되고, 나를 드러낼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 되니까. 꾸준히 기록하는 것이 어렵지만, 그나마 자신이 관심이 있는 매체를 선택해 보라고 하였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무엇이든.!
이쯤에서 필자의 유튜브 채널은 ‘완카이브’입니다.ㅎㅎㅎ 좋댓구알 부탁드립니다!!

3. 소감

나도 중고등 때에 이런 대학 탐방 했으면 정말 좋은 기억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멘토링 지원 학교는 대상이 어떻게 되지?라는 문제의식이 들었다.
1318 멘티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다른 멘토링 활동을 하는지 물었는데 삼성드림클래스를 한다고 하였다. 엇 나도 삼성드클멘토인데..!
우리 잘하면 만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경기도는 멘토링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지역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ebs멘토링으로 무안에 사는 학생도 만나기는 하니까 농어촌 지역도 만나는 셈이기는 하지만,, 진정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어떤 지역을 선별해야 할지도 많이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서울에 대학생들은 먼 지역까지 멘토링을 가는 것이 어렵기는 하니까 경기도 지역이 최선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온라인으로만 농어촌 지역 학생을 만난다면 그것이 100% 멘토링 효과가 전달될지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멘토링을 정말 많이 하기 때문에 멘토링 관련 전문적일 수도 있는? 글을 작성해 보려고 하니까 이런저런 문제의식을 가져본다. 멘토링을 하려는 분들, 하고 계시는 분들도 관련한 의견 댓글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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