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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꿀팁/절약

자잘자잘한 돈만 모으다가 자잘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 걱정을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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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잘한 돈을 모으기 위해 하는 것들..
-케이뱅크 입출금 리워드, 돈나무 키우기 (돈나무는 완성될 때마다 100원 정도 받을 수 있고, 입출금 카드는 한번 열 때마다 3-40원 정도 받는다.)
-버스 모니터링단 (한번 엑셀파일 제출할 때마다 1500원 get)
-각종 은행의 어플 이벤트(토스뱅크에서는 작은 이벤트들을 많이 진행한다.)
-티멤버십 Tday 노리기(치킨을 7000원 할인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등)
-총 자산 노려보기 (자기 전에 한번, 일어나서 한번 보는데, 밤마다 얼마가 쌓이기는 한다. 더 많은 돈을 갖고 있으면, 이 얼마가 더 커지겠지.)
-꼭 필요한 물건 세일 기간에 구매하기, 팝업 스토어 활용하기(샘플을 요긴하게 받을 수 있음)
-가계부 쓰기 (모든 소비와 수입을 작성하려고 노력한다. 특히 소비를 빠짐없이 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
-그래야 불필요한 소비와 꼭 필요했던 소비를 구분지어서, 정기적인 소비를 파악할 수 있다. )
-초록믿음 강진 포인트 (강진 갈 때마다 사용한 금액의 반액을 포인트로 전환받았다. 대략 10만 원 정도 있는데,,, 뭘 살 지 고민이다.)
-1988 걷기 (한 2만 얼마 쌓였다…<- 근데 이건 건강도 같이 높일 수 있는 거니 럭키비키..ㅠ)
-학교에서 지원해 주는 식비 등을 꼭 신청해서 받기

단점
신경 써야 하는 일이 많다. (보통은 대중교통 이용하는 시간에 하는 편)
옛날부터 이렇게 했으면 진즉 부자가 되었겠다는 현타. (될 수 없다)


장점
일단 자잘한 지출에 대해 굉장히 신경 쓰는 사람이 된다. 좀 더 알뜰하게 된다.
커피 한잔 가격이면 내가 얼마나 뛰어야 하지…?라는 생각에 한번 브레이크를 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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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련 책에서 중요하게 말하는 것이 돈을 벌고, 돈을 모으고, 돈을 쓰지 않는 것이 부자가 되는 길이라고 말하기에, 일단 돈을 쓰지 않는 것부터 시작을 하고 있는데,,,
이게 맞나..? 싶기는 하다. 그래도 짤짤이 포인트와 동전들이 계좌에 쌓이는 것이 작고 소중하긴 하다.
하지만 그래도 지속적인 수입이 들어오는 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는 초등학교 시간강사 일을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그동안 장학금, 멘토링, 과외 등으로 큰 문제는 없었지만, 이제 고3 학생들이 수능을 보기 때문에 기존 과외가 정리가 되기 때문이다.
시간강사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느라 얼마 깨질 것 같지만, 그걸로 더 많은 수입을 벌어들일 것이니 아깝지는 않다. 그래도 가장 저렴하게 검사할 수 있는 곳을 알아봤고, 예약했다. (이게 귀찮다…ㅎ)
돈이 많으면 좀 더 편리하게, 힘 들이지 않게, 시간을 확보하는 삶을 살 수 있다. 그래서 돈이 좋다고 말하는 거겠지.
다행히 중간고사도 끝났고 여유가 있어서 1년 동안 고생한 나의 몸을 검사도 받고 하면서 검진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욜로 좋지만, 소비를 경험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내가 유럽에 얼마간 여행 가는 일은 목적이 있어야 할 것이다. 관광지를 보고, 여유를 즐기기 위함으로 큰돈을 소비하기에는 나로서는 아직 어렵다.
만약 외국으로 유학을 가야 하는데, 그 학교들을 미리 경험해보고 싶다던지와 같은 목적이 있을 때 기꺼이 돈을 지불하고 갈 것 같다.
물론 대학생을 대상으로 외국 경험을 하게 해주는 활동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영어를 매우 유창하게 해야 할 것 같은데… 따라서 영어 회화와 리스닝 공부를 더 해보려고 한다.
영어 공부 역시 단순히 편리한 방식으로 학원을 다니는 것보다는, 시간과 품이 더드는 방식이지만 직접 찾아보고 실행해 보는 방식으로 할 것이다. (TED 스크립트와 영상을 통해서, 따라 하고 싶은 문장 구사력을 하는 인물의 인터뷰집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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