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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칼럼

수능 n수생의 조언: 수능 끝나고 뭐하지? 다시 보통의 나로 빨리 돌아오기!

특별한 나(시험을 앞두고 있는 나)
보통의 나(룰루랄라의 나)의 간격은 최대한 좁히는 것이 좋다. 그래야 실패했을 때 현타와 타격이 덜 온다.

온 마음과 몸을 바쳐 원하는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 좋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을 잃으면, 예를 들어 체중이 10kg 이상 증가 되었다거나, 성격이 매우 예민해져서 누구와도 이야기하기 어렵거나 등등,,, 다시 나로 되돌리기가 너무나 어렵다.

필자 역시 새로운 대학에 입학하기 이전,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려다 보니 쎄게 타격이 왔다. 공복 혈당이 높아지는 등의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스트레스로 단 커피를 엄청 마셔댔기 때문이다. 한번 오른 혈당은 쉽게 내릴 수가 없다. 왜냐면 이미 높아진 혈당이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단 것을 당기게 하기 때문이다. 공부에 미쳐있었기에 내 몸의 변화를 알아차리지도 못한 채 지난해까지 계속 공부에 긴장되어 있었다. 새로운 학교에 적응을 해야 하고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는 중압감에 계속 휩싸였다. 몸의 컨디션이 계속 좋지 않았다.

이러한 삶은 나에게 좋지 않을 것이라 판단하였고, 이제는 시험을 앞두더라도, 시험 전날이 아니라면 운동을 꼭 하려고 한다. 그리고 불필요한 커피는 마시지 않으려고 한다. 물을 많이 마시려고 하고 채소를 꼭 챙겨 먹으려고 한다.

시험 기간의 나와 평소의 나가 예전에는 매~우 멀었지만, 이제는 시험 본 날 잠을 푹 자기만 하면 다시 달릴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진 상태이다😃
하지만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평소의 나가 꾸준히 공부를 해놔야 한다. 이게 매우 어려운 일이긴 하다.ㅋㅋㅋㅋ

곧 수능이다. 시험이 끝나고 무엇을 할지 고민을 많이 할 텐데, 원래의 나로 돌아가는 일을 방학 동안 충실히 했으면 좋겠다. 1년 동안, 아니 몇 년 동안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

여기에 더 추가하자면,, 이제 대학 원서를 쓸 텐데 원서 3곳의 대학 교과과정 등을 확인해 보자. 해당 학교의 지원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본인은 어떤 대외활동에 관심이 가는지를 정리해서 해당 대외활동 모집 시기를 확인하면 매우 좋겠다!!

해당 블로그는 멘토링에 대한 정보가 매우 많다! 그러니까 해당 멘토링 글을 정독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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