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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꿀팁/교내활동

대학생 학점 잘 받는 방법, 2학기 연속 4.5만점 받은 사람의 꿀팁! 신입생 필독!

1. 교수님 말씀을 최대한 받아 적기

나중에 시험 공부할 때 복습을 위한 것입니다. 한 슬라이드에 모든 내용을 적으시는 교수님도 계시지만, 보통은 키워드나 사진 위주로 피피티를 만드시는 분이 많습니다. 수업을 들을 때 이해했다고 아무것도 적지 않으시면 그대로 기억이 휘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대한 구체적으로 교수님이 드시는 예시까지 적으시길 권장합니다.

2. 어학 과목은 꾸준히 하는 것이 생명

제2 외국어 수강이 졸업하기에 필수 요건인 경우가 있습니다. 단대별로 졸업 요건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어서 이건 직접 교과과정을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제 경우에는 ‘기본 독일어’를 수강하였습니다. 어학 과목은 특성상 자잘 자잘한 과제가 많이 있습니다. 필기시험, 과제(대본 만들기), 구술 평가, 듣기 평가 등이 그것입니다. 다른 과목도 공부할 게 많은데 제2 외국어를 수강하는 게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빡세게 한 학기 동안 외국어 공부를 하면 기초가 잘 잡히는 것 같아요. 후에 독학을 할 때에도 든든한 자양분이 되어줍니다. 저는 독일 유학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 독일어를 수강한 것이고, 이후 혼자서 시원 스쿨 독일어를 들으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2-1. 그렇담 학기 중에 공부하는 방법은?

-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할 때 공부한 페이지를 주머니에 적어서 힐끗 보거나, 핸드폰에 찍어서 핸드폰으로 보곤 하였습니다. 뭔가 각 잡고 공부하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저는 남는 시간을 활용하였습니다.
- 쓰는 연습을 많이 하자. 아무래도 영어와 다르고 한국어와 다르기 때문에 스펠링 실수가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요! 그렇기 때문에 문장이나 단어를 꼭 적어보시는 연습을 많이 하시는 게 좋습니다. 필기시험이 가장 점수 비중이 클 텐데 스펠링 실수가 생기면 부분 감점을 계속 받게 됩니다…ㅠㅠ

2-2. 많이 발음해 보자!

- 많이 발음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찌 됐든 회화, 의사소통을 위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입 밖에 단어나 문장을 꺼내보는 연습을 많이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을 위해 공부했던 영어와는 달리 그래도 취미로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좀 더 부담감을 내리고 재미있게 공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복습하는 방법

3-1. n회독하기

먼저 다독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계적으로 다독을 하시면 더욱 효율적으로 머리에 깊게 남습니다. 순서는 키워드 이해-> 중요 문장 이해-> 세부 문장 이해(예시 등)> 전체적인 내용 이해 순으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저의 꿀팁은,,, 사실 꿀팁이 아닐 수 있지만,,, 그냥 다 외우는 것입니다. 모조리 외우시면 어떤 부분이 나오더라도 답을 적으실 수 있으시니까요..! 시험을 볼 때 아리까리해서 못 적은 부분이 있으면 스스로가 못 견디는 스타일입니다.. 너무나 고통받기 때문에 그냥 최대한 외우려고 합니다. 몇백 장에 경우에도 그냥 일단 최대한 외워보려고 합니다. 지독한 반복 반복!!! (물론 시험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수님 스타일이 정말 모든 범위를 구석구석내시는 스타일이라면,, 외우는 수밖엔… 보통 전공과목이 그렇습니다.)

3-2. 예시답안 만들어 보기

교수님이 분명 수업 중에 강조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수업을 들을 때 그런 부분은 별표를 크게 하셔야겠지요? 그 부분에 어떤 문제가 나올 수 있을지, 어떻게 답변을 적을 수 있을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3-3. 단권화하기

단권화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냥 피피티의 내용을 받아적는 정도가 절대 아니고…! 구조화하면서 적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요를 먼저 작성하고 각 단원의 내용을 적는 식으로 눈으로 바로 이해갈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뼈대를 먼저 적고, 그 내용을 점점 구체적으로 적는 식으로 공부를 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구조로 시작하지만 n회독을 하면서 내용이 점점 구체화되어 결국에는 피피티의 모든 내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니 단권화노트는 큰 것!!!을 추천합니다. 옥스포드 노트 좋아요… 줄있는 노트는 필수!!


4. 우리에게는 두 번의 기회가 있습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그것입니다. 시험 유형을 아예 모르는 수업에 경우에는 중간고사를 봐야 비로소 이런 식으로 나오는구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간고사를 보면 교수님이 점수를 알려주실 것이기 때문에 감점된 부분들을 확인하여 기말고사 때 보완하시는 것입니다. 중간고사 때 못 봤다고 너무 낙심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기말고사를 평균보다 잘 보시면 좋은 학점 받으실 수 있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5. 학점에 너무 연연하지 말자.

갑자기 무슨 말이냐 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꿀교양, 꿀전공을 찾아다니지는 않습니다. 제가 진심으로 흥미가 있고 배우고 싶은 과목을 고르는 편이에요. 정말 핵 꿀 교양 vs 겁나 어려워 보이지만 흥미가 있는 과목, 저는 후자를 고릅니다. 어찌 됐든 비싼 등록금을 내고 설렁설렁한 과목을 들으면 개인적으로 아쉬운 느낌이 들어서요… 힘들어도 확실하게 배움이 있는 과목을 고릅니다. 그리고 학기가 다 끝나고 힘들어도 재미있게 배운 과목들은 매우 뿌듯합니다.


6. 강의평을 적극 활용하자.

에타에 가입을 하면 강의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은 검색창에 수강할 과목을 적으면 쫘르륵 선배분들의 후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수업은 시험유형이 논술형이더라~ 혹은 강의력이 매우 좋으시더라~하는 내용들을 잘 확인하여 본인과 가장 맞을 것 같은 수업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과목이라도 여러 교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어떤 교수님 강의를 듣느냐에 따라 학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 순간에 학점이 결정 날 수도 있는 것일 수도 있으니,,, 수강신청에 최선을 다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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