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밑줄 친 whether to make ready for the morning commute or not이 다음 글에서 의미하는 바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Scientists have no special purchase on moral or ethical decisions; a climate scientist is no more qualified to comment on health care reform than a physicist is to judge the causes of bee colony collapse. The very features that create expertise in a specialized domain lead to ignorance in many others. In some cases lay people ― farmers, fishermen, patients, native peoples ― may have relevant experiences that scientists can learn from. Indeed, in recent years, scientists have begun to recognize this: the Arctic Climate Impact Assessment includes observations gathered from local native groups. So our trust needs to be limited, and focused. It needs to be very particular. Blind trust will get us into at least as much trouble as no trust at all. But without some degree of trust in our designated experts ― the men and women who have devoted their lives to sorting out tough questions about the natural world we live in ― we are paralyzed, in effect not knowing whether to make ready for the morning commute or not.
* lay: 전문가가 아닌 ** paralyze: 마비시키다 *** commute: 통근
1 questionable facts that have been popularized by non-experts
2 readily applicable information offered by specialized experts
3 common knowledge that hardly influences crucial decisions
4 practical information produced by both specialists and lay people
5 biased knowledge that is widespread in the local community
분석)
첫 문장: purchase라고 해서 웬 구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구매라고 생각하면 안 되겠죠..?
과학자들은 도덕적이거나 윤리적인 결정들에 특별한 ____를 가지고 있지 않다.
____에는 관심 정도가 맞겠죠. 구매를 하려면 관심이 있어야 하니까..!
이런 식으로 유동적으로 더 문맥에 맞는 뜻으로 바꿔서 해석할 줄 알아야 합니다…
-> 의미 있게 구조화를 해보면
과학자 vs 도덕적/ 윤리적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즉, 과학자는 과학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지 도덕적이거나 윤리적인 것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가오는 어려움은 바로,,, no more ~ than입니다. 모를 수 있어요. 해당 숙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를. 하지만 우리는 이해를 해야 합니다.
하나씩 봐보죠, 기후 과학자는 건강 관리 개혁에 자격이 없대요.
뭐 보다? 물리학자가 벌들의 집단 붕괴의 원인을 판단하는 것보다.
우리는 이 문장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먼저, 기후과학자의 경우는 좀 더 이해가 쉽습니다. 기후 과학자가 건강 관리 개혁에 자격이 없다는 말. 첫 문장과 연결 지으면, 기후과학자는 과학자 쪽. 건강 관리 개혁은 도덕적/윤리적 부분으로 볼 수 있겠죠? 앞문장과 일맥상통합니다. 그렇다면 than 뒤에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No more than이라는 숙어를 잘 몰라도, 앞 문장과 연결하면서 읽으려고 한다면, 물리학자가 벌 집단 붕괴의 원인을 판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 여기서 벌 집단 붕괴의 원인이 물리적인 이유일 수 있지 않느냐?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다면 굳이 문장에 넣을 이유가 없겠죠. 왜냐면, 첫 문장에서 하고자 하는 말은 과학자는 윤리적/ 도덕적 결정에 관심을 둘 필요가 없는 거니까. 그러한 예시문들을 작성하는 게 맞습니다.
The very features that~문장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특별한 영역에서 전문지식을 만드는 바로 그 특징이 다른 영역에서의 무지를 이끈다고 합니다.
과학자는 과학의 영역 안에서만 지식이 있으니, 다른 영역, 즉 도덕이나 윤리적인 부분에는 관심을 둘 필요가 없겠죠. 이런 식으로 계속 위의 문장과 연결 지으며 읽으려고 해야 합니다.
In some cases lay people- farmers, fishermen, patients…
몇몇의 경우가 farmers, fishermen 등의 직업군에게 놓인다고 합니다. 이러한 직업들은 보다 일반적이고 normal한 직업군들이죠? 아마 과학자들이 그들의 경험으로부터 배우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왜냐? 과학자들은 과학의 영역에 전문 지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에 대한 예시로 Arctic Climate Assessment가 나오고요..
뭐 앞선 내용이 이어지겠죠, 과학자들은 과학의 영역에만 지식이 있어서 다른 영역은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
그렇기에 내용의 변화가 일어나는 but 부분이 정말 중요합니다. But 이전의 내용과 어떻게 다른 걸까 고민을 해야 합니다.
But without some degree of trust in our designated experts ― the men and women who have devoted their lives to sorting out tough questions about the natural world we live in ― we are paralyzed, in effect not knowing whether to make ready for the morning commute or not.
문장이 매우 길지만,,, -와 - 사이의 내용은 (the men and women who have devoted their lives to sorting out tough questions about the natural world we live in) 보충 설명인 것이니, 빼면, 결국 우리의 전문가들에 대한 신뢰 없이는 우리는 마비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과학자들 없이는 우리는 큰일 난다는 것이죠. 우리가 whether to make ready for the morning commute or not. 에 대해 알지 못하면서. 그러면 whether부분은 과학자들이 우리에게 알려준 지식이겠죠. 과학자들을 믿지 못하면, 우리는 오늘 아침 출근을 해야 할지 말지에 대해 (과학자들의 지식) 알지 못하겠죠. 왜? 우리는 과학자들을 믿지 못하니까. 그러면 우리는 마비되겠죠.
음,, 갑자기 왜 통근에 대한 내용이 나오냐? 한다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과학자들이 기상 예보라던지 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일도 하잖아요? 만약 허리케인이 올지 말지 모르는 상황에서 통근이 어렵겠죠? 갈지 말지 모르니까요. 그런 의미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답은 2번입니다.
1 questionable facts that have been popularized by non-experts
2 readily applicable information offered by specialized experts
3 common knowledge that hardly influences crucial decisions
4 practical information produced by both specialists and lay people
5 biased knowledge that is widespread in the local community
그나마 관련 키워드로 선지를 구성한 1,2,4번 답의 가능성이 있고, 3,5번은 아예 주제와 벗어난 내용이네요.
과외 문의는 아래의 링크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링크를 선택하면 카카오톡이 실행됩니다.
이대영어화상과외
https://open.kakao.com/o/sq9TAFRg
이대영어화상과외
open.kakao.com
'영어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학년도 10월 고3 영어 모의고사 21번 지문 분석 및 연계 자료(이대 대영 지문 Is Google Making Us Stupid?) (1) | 2024.10.29 |
---|---|
Meaning과 message의 차이를 다루는, 2022년 수능 32번 지문 (1) | 2024.10.08 |
서울삼육중) 중3 2학기 영어 중간고사 오답 및 출제 유형 분석 (4) | 2024.10.05 |
2025 수능완성 실모 1회, 32번 빈칸 해설 (1) | 2024.09.29 |
구조화 이전에는 문장 분석부터 착실하게 해야한다! (0) | 2024.09.28 |